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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동조합 "조합사 경쟁력 강화·생산성 향상에 집중"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국제약협동조합이 올해에도 제도 개선 등 정책 제안을 확대해 조합사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14일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방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제 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조용준 이사장이날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은 "우리 조합은 조합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을 높이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집중하겠다"며 "조합사들도 정책관련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 건의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이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조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제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에 지난해 중소기업 중앙회가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한 백두포럼에 참석해 국내 제약 산업에 대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 해 발표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GMP 상호 인증제도를 건의했다"고 설명했다.또한 피코이노베이션의 참여 제약사가 29개사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온라인 몰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정착시켜, 조합사들의 수익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외에도 조합의 항냠제약공단에 대한 개선 요구에 발 맞춰, 공동 주차장 확대 및 복합문화센터를 건설 등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연계 작업을 통한 공단의 발전과 근무자 편의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우리 협회는 올 한해 제약바이오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지난해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산업 혁신의 컨트롤타워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체들이 과감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또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협동조합과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의 밑걸음으로 삼도록 하겠다"며 "협회와 한국제약협동조합은 회원사의 경쟁력 제고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발전 도모라는 공통의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산업 발전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한국제약협동조합은 14일 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어진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안) 심의의 건 △임원 선임의 건 △공동사업자금 차입금 한도액 설정 승인의 건 △향남제약공단 특별회계 심의의 건 △기타 사항-이사회 위임의 건, 향남제약공단 특별 운영위원회 위임의 건 등을 심의했다.이중 정관 개정안의 경우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권·선거권 도입과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라 정관이 법에 부합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 논의됐다.아울러 임원 선임의 건을 통해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는 안도 통과됐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발전 등에 기여한 포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아래는 포상자 명단.■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마더스제약 이시은 부사장, 한국파비스제약 김민철 이사▲중소기업중앙회장: 한국파마 김종근 부장, 신신제약 유창재 부장, 풍림무약 정혜영 차장▲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유한크로락스 황성환 파트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원균 차장 
2024-02-14 18:42:12제약·바이오

맥널티제약, 내시경 점막하 주입제 식약처 허가 신청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맥널티의 자회사인 맥널티제약(대표이사 이은정)은 내시경점막하주입제(프로젝트명 MC003)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 신청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MC-003은 내시경시술(EMR, ESD)시 사용되며 주입 시 지혈 작용과 함께 정상부위와 병변 부위를 구분할 수 있도록 융기 형성 시간을 유지시켜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천공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EMR이나 ESD 등 내시경을 통한 시술은 조기 발견되는 식도암이나 위암·대장암을 내시경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술법이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식약처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마땅한 약물이나 신개발의료기기는 없었던 것이 사실.맥널티제약 관계자는 "매년 내시경 시술 건수가 크게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의료기기와 약물은 연구와 개발이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며 "의료계의 요구에 따라 맥널티제약의 연구 기술력을 통해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실제로 MC003은 지난 2018년 4월 식약처의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 제도에 지정돼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 과정에서 요구되는 분야별 사항을 지원받아 신속한 제품화를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 및 제품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MC-003은 생체 적합성 물질인 알긴산나트륨이 주성분인 독성이 없는 저 점도의 용액으로 병변 부위에 주입시 겔을 형성해 쿠션 지속력을 향상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위점막층을 절제 또는 박리할 시, 점막층 하부에 주입하면 알긴산나트륨 용액의 특성인 점탄성에 의해 점막하에 체류하면서 점막층과 근층 사이를 분리시켜 위점막층의 절제 또는 박리시술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천공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의 예방과 동시에 완전 절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 측면 통계적 우위 및 안정성을 확인했다.맥널티제약 관계자는 "MC-003는 국내 특허에 이어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에 특허등록이 완료됐으며 유럽을 포함한 태국, 필리핀 등에 우선출원이 되어있어 순차적으로 등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MC-003 개발을 필두로 의료기기의 기술혁신을 선도함과 동시에 의료기기산업 전반의 국제 경쟁력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6 14:31:49제약·바이오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탄력 받나…백신제조 핵심전략 기술 선정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국내 글로벌 백신허브화 전략에 따라 원부자재 자립도가 강조되는 가운데 바이오분야 4개 기술에 대해 선제적이 지원이 이뤄진다.특히, 100대 핵심전략기술에서 빠져있던 바이오 분야가 핵심전략 기술 재편 과정에서 포함된 점은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자료사진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지난 23일 백신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활한 생산과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에 바이오 분야 4개 기술을 추가해 고시했다.핵심전략기술은 산업 가치사슬에서 원활한 생산과 투자활용을 위해 핵심적 기능을 하는 기술로서 소부장법(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12조에 따라 선정된 기술이다.기존의 핵심전략기술은 ▲반도체 17개 ▲디스플레이 10개 ▲자동차 13개 ▲기계금속 38개 ▲전기전자 18개 ▲기초화학 4개 등으로 지난 2019년 이후에 변경이 없었지만 최근 대내외 기술환경 변화와 품목별 공급안정성 진척도 등을 고려해 핵심전략 기술 재편이 추진 중에 있다.이번에 추가된 바이오 기술은 ▲백신 제조용▲백신 제형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용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등 4가지 분야의 세포 배양 소재 및 장비 제조기술이다.핵심전략기술·품목에 대해서는 으뜸기업 신청 자격 부여, 환경·고용 규제 완화 특례, 국내외 소부장기업 출자·인수 세액공제, 국가기술개발 과제 민간부담금 완화 등을 지원한다.이 같은 결정은 최근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급성 및 업계 수요 등을 고려해 백신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4개 기술이 먼저 핵심전략기술에 추가했다는 게 산자부의 설명이다.실제 코로나 기간 동안 코로나 백신 생산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바이오리액터 백, 필터․튜빙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의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졌었다.이 때문에 국내외에도 미국 등 해외국가에서도 백신 공급망 확대와 백신 원부자재에 대한 자국 내 생산 역량 확대를 추진했었다.국내의 경우 지난 해 8월 산자부가 '글로벌 백신허브 산업통상 지원 TF(태스크포스)' 발족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글로벌 백신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백신공급망 강화에 집중 지원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당시 주요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포럼 등을 개최해 국내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글로벌 백신 공급망 편입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과 해외의 유수 글로벌 백신 기업들 중 주요 타깃기업을 선정해 입지·세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로 국내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기술이 핵심전략기술 재편 과정에서 처음으로 포함된 것은 포함된 것은 산업 및 보건안보 측면에서 정부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후발주자인 한국이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소재 및 제조기술 분야에서 정부 연구개발 과제 참여 및 화평법 등의 규제에서의 특례지원을 받게 된 것"이라며 "해외 기업 M&A를 통해 신속히 기술을 확보하는데 있어 큰 법적 지원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2-06-24 12:08:06제약·바이오

신풍제약, 지주사 체제 전환…최대주주 변경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신풍제약(주)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신풍제약(주)은 6일자 공시를 통해 전 최대주주인 장원준 외 특수 관계인 4인은 기업경영에 대한 책임소재의 명확화와 경영의 투명성과 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신풍제약(주) 보통주를 ㈜송암사에 현물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풍제약(주)의 최대주주는 장원준 외 13인(지분율 36.82%)에서 ㈜송암사 외 15인(지분율 42.17%)로 변경됐다. 신풍제약(주)은 재무구조 개선과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임상사용의 준비를 끝낸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와 현재 꾸준한 R&D투자로 신약 임상 진행 중인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임상2상) SP-8203 및 골다공증치료제 (임상1상) SP-35454 등 연구개발투자비용에 사용할 목적으로 ㈜송암사를 대상으로 400억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 구분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와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또한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시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성장 및 이익 실현 극대화를 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6-04-07 10:27:21제약·바이오

한국지멘스, ‘페어플레이클럽 반부패 서약 선포식’ 참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가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페어플레이 클럽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여해 청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며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세계은행이 후원한 이번 선포식에서 부패근절 민관협력 프로젝트 ‘페어플레이어클럽’(FPC)의 지난해 1차년도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더불어 KT, LG전자, 국민은행, 현대상선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60여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준법·윤리경영 준수를 선포했다.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회장, 국무조정실 오균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장,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1차관, 금융위원회 고승범 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최학균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반부패 경영 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부패 리스크와 반부패의 기회, 기업의 자발적 규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국제상공회의소의 기업 책임과 반부패 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벨기에 투명성기구 이사인 프랑소아 빈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은 “지멘스는 준법·윤리경영을 하나의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제도화하고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페어플레이클럽 1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지멘스 본사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와 세계은행이 후원하는 전 세계 24개 반부패 프로젝트 중 하나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법을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산업·지역·국가 특성을 고려한 반부패 교육·조사연구·인식 향상 활동에 3년간 약 1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차로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 2차 년도는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기업을, 내년 3차 년도는 한국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반부패 근절 및 준법·윤리경영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2016-02-18 15:48:13의료기기·AI

복지부 "2020년 임상시험 세계 5위 진입 달성하겠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복지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 인프라 구축과 신약개발 유인 등 공격형 정책을 공표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배병준 국장은 2일 세종청사에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한중 FTA와 수출증가율 둔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서 내수 중심의 제약산업의 글로벌 전환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품 수출 성장률은 2010년 10%, 2011년 14.8%, 2012년 17.5% 등 상승세에서 2013년 1.9%로 급감한 상황이다. 보완책은 R&D와 제품화, 글로벌 진출 의약품 선순환 구조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R&D-임상 인프라 구축 강화 복지부는 우선, 범부처 '신약개발 R&D 협의체'를 구축·운영해 정보교류 활성화와 성과연계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항암제와 신경계질환 치료제, 항감염제(백신 포함), 항바이러스제, 당뇨 및 대사질환 치료제, 면역치료제, 심혈관계질환 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및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10대 특화분야별 신약연구특성화센터(2015년 10억원)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상품화를 위한 국내외 후기 임상시험(2상, 3상) R&D를 집중 지원해, 3년 내 글로벌 신약 출시를 목표로 '첨단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사업'(2015년 복지부 75억원, 미래부 75억원)을 추진한다. 임상시험 인프라도 더욱 강화된다. 신약개발의 기초가 되는 임상시험 발전을 위해 '글로벌 임상연구 혁신센터'(2015년 25억원)를 설립한다. 혁신센터를 통해 다국가 임상 유치를 활성화하고 국내 CRO와 제약사 동반성장을 도모해 2020년까지 임상시험 세계 5위 진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임상시험 통상진료비용 보험급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임상시험경쟁력강화위원회'(가칭)도 구성할 예정이다. 신약 혁신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신약 등재시 대체약가 가중평균가의 90% 약가를 수용하는 경우 공단 협상절차를 생략해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을 유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첨복단지 인프라와 보건산업진흥원 사업화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상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평가, 병원과 연계 등 보건 분야 창업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방안도 제기했다. 복지부가 2일 발표한 임상시험 세계 5위 목표 등 지원방안 모식도. 복지부는 글로벌 신약의 경우, 사용량 약가 연동에 따른 약가 인하 대신, 일정 금액을 환급해 약가 하락에 따른 애로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에콰도르 자동승인인정 제도와 유사한 페루의 의약품 선진국 제도의 한국 포함 그리고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제약단지 건설) 지원 등 다각적 방안을 추진한다. 배병준 국장은 "이번 방안은 각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고 파급효과에 따른 제약산업 발전이 목적"이라면서 "민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계 일각에서는 외자사에 국한된 임상시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등 토종 제약사 발전 실효성 제고를 위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14-12-02 12:00:00정책

|신년사|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2014 갑오년(甲午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회원병원 원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희망차고 행복한 한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새해는 우리 병원계가 온갖 난관을 뚫고 나가 활력을 되찾음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여는 희망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속되는 규제책으로 병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옥죄어온 가운데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부담 경감' 이란 대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제도 개편안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병원계는 쓰나미가 몰려오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만 해도 영상장비 수가 재인하, 포괄수가제 확대, 초음파 급여화, 종합병원급 이상 신용 카드수수료 인상 등에 선택진료제 및 상급병실제 개선이 추진되어 중소병원 대학병원 가릴것 없이 전체 병원계가 헤어나기 힘든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들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조업 보다 1.7배나 취업유발계수가 높아 고용창출의 효자인 병원이 갈수록 위축되어 궁극적으로 존폐의 귀로에 서게된다면 보장성 강화가 역설적으로 경제침체 및 고용악화를 초래하는 돌이킬 수 없는 우를 범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병원계는 몸 둘 곳 하나 없는 무치추지지(無置錐之地)의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계란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 위태로움의 위기에 비유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의료의 중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상급병실제도 및 선택진료제 등 비급여 개선 관련 제시된 개편방안을 유보하고 실질적으로 병원계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재구성하여 원점에서 논의해야 합니다. 이와함께 재원규모와 확보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선택진료비 또한 소비자·공급자·정부 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할 것입니다. 건정심 구조 개편 등을 통해 수가결정체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해야 합니다. IHF(국제병원연맹)와 AHF(아시아병원연맹) 회장국으로서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통합의료'(Intergrated health)를 주제로 리더십 서밋을 개최해 글로벌헬스케어의 중심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병원협회는 '의료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산업 진흥과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자임하고 있으며, 미래의료산업협의회 '병원의료수출추진위'를 가동해 병원의료산업 수출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겠지만 국민 건강의 파수꾼이란 소명을 다하기 위해 그 어떤 시련도 마다하지 않고 맞서 병원계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주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바람직한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해 전국 회원병원장님을 비롯한 전체 병원계가 일치단결 합심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 병원계의 발전과 병원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병원협회장 김윤수
2013-12-30 10:08:28병·의원

"2014년 병원계 쓰나미 우려된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2014년 병원계를 '누란지위'(계란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 위태로움)로 비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다가올 갑오년 새해를 바라보는 병원들의 우려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영상수가 인하와 포괄수가제 확대, 초음파 급여화,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등 규제정책으로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등 모든 병원계가 헤어나기 힘든 경영난에 빠져 있다"며 현 상황을 환기시켰다. 김윤수 회장은 "더욱이 보장성 강화와 국민 부담 경감이라는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선택진료제와 상급병실료 개선이 추진되면서 병원계 쓰나미가 몰려오는 형국"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취업유발계수가 제조업보다 1.7배 높은 병원이 갈수록 위축되고 존폐의 기로에 선다면 고용악화를 초래하는 돌이킬 수 있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답답한 의료 환경에 대한 현명한 대응도 주문했다. 김 회장은 "협회는 의료산업경쟁력강화 특위를 구성해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면서 "병원의료수출추진위를 가동해 병원산업 수출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외적인 환경이 녹록치 않겠지만 국민 건강 파수꾼 소명을 위해 시련에 맞서면 병원계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주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수 회장은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병원들의 단결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회원병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2013-12-30 06:32:50병·의원

병협, 미래창조의료 및 의료산업 특별위원회 구성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김윤수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미래창조의료 및 의료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의료기관 해외수출 및 외국인 환자유치를 통한 국부 창출 △우수한 한국의료시스템의 해외확산을 통한 국격 향상 △의료정책 및 건강보험정책 개선 등의 활동을 한다. 국내 의료산업 진흥 및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ㆍ의료수출) 활성화 추진에 병협이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병원협회는 특위 가동으로 각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창조의료 구현에 앞장서는 동시에 한국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특위 산하에 보건의료수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호)와 의료기기수출추진위원회, IT 및 의료기술융합추진위원회, 바이오산업추진위원회 등을 두기로 하고 분과위원장은 추후 정하기로 했다.
2013-09-08 19:25:56병·의원

병협, 의료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구성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병원계가 미래창조의료 및 의료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최근세계적인 수준의 우리나라 의료와 IT 기술을 결집해 의료산업을 육성·진흥한다면 해외환자 유치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병협 김윤수 회장이 맡고 이철, 박성욱, 박상근, 천명훈, 오병희, 정흥태 부회장과 이계융 상근부회장, 임영진 학술위원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위는 앞으로 의료융합 생태계구축 연구를 진행 중인 의료산업경쟁력포럼 및 산업정책연구원과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경쟁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실질적인 연구 및 정책대안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병협 측은 "의료관광을 비롯한 해외환자 유치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의료기관 해외수출 등을 확대해 국부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3-07-28 20:51:56병·의원

자진사임 이기효 원장 "새술은 새부대"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정책이 돌아가는 것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아젠다를 만들어 가꿔나가는 노력을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이기효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기효 원장이 취임 1년 8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 원장은 18일부터 원장 취임 전 재직했던 인제대에 보건대학원장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3년 임기를 절반정도 남겨두고 자진사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기효 원장은 "처음부터 학교로 돌아갈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학기 시작을 염두하면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연구원에도) 새로운 사람이 와야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연구원의 분위기도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지난해 건보공단이 발표한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했다. 보고서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80%를 위한 방안들이 담겨있다.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건강정보 DB에 기초한 예방증진체계 구축 ▲급여비용 청구ㆍ심사ㆍ지불체계 합리화 등이 골자다. 그는 "보장성을 80%로 강화하는 것을 구체화하는데 기여했다는 게 보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공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 이관 주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이 원장은 "학계에서도 예전부터 복지부가 건강보험을 총괄하고 공단과 심평원이 관리하는 현재 건강보험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평원이 태어난 동기가 합리적이기 보다는 정치적이다. 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논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합리적으로 개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화롭게 논의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2011년 6월 취임초기부터 영리법인 의료기관 허용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와 국회 등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공급체계가 전근대적 요소가 많기 때문에 공급체계 합리화를 주장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비영리 단위로하면 공급체계 영세화가 우려된다. 개인, 의사는 모두 영리를 추구하는데 회사 조직처럼 이를 조직화시키자는 의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효 원장은 1986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1995년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산업 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팀 위원과 건강관리서비스활성화포럼 위원, 인제대 병원전략경영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2013-02-12 06:30:47정책

"시대 변했다. 개원의·봉직의 참여해야 학회도 성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과거 대학병원 중심의 학회 운영 방식을 탈피해 개원의, 봉직의들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용구 이사장 신경외과학회 정용구 이사장(고대안암병원)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새로운 학회운영 방식 방침을 밝혔다. 그는 "앞서 열린 학술대회 참여 인원을 분석한 결과 평균 1000여명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400여명의 전공의 및 간호사가 참석했다"면서 "앞으로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개원의, 봉직의 회원들의 학회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신경외과학회 구성을 살펴보면 대학병원 교수 및 펠로우가 600명, 개원의가 400명, 봉직의가 1200명. 그러나 지금까지 학술대회 참여는 주로 대학병원 의료진 중심으로 운영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개원의와 봉직의들의 참여를 간과해 왔다. 또한 의료환경의 변화로 과거의 학회 운영방식으로는 더 이상 학회가 발전을 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과거 제약사에게 지원을 받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여서 학회를 이끌어 가는 방안을 모색해야할 때"라면서 학회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즉, 과거에는 제약사 지원으로 학회를 운영했다면 앞으로는 회원들의 연회비 및 학술대회 등록비가 학회 예산의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정 이사장은 이를 위해 홍보이사로 개원의 출신의 고도일 원장(고도일병원)을 임명했다. 또 전문병원 및 봉직의 관련 특별 상임이사직을 새롭게 마련하고 장일태 원장(나누리병원)에게 역할을 맡겼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 일정도 변경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목~토요일까지 진행했던 것을 내년 춘계학술대회부터는 금~일요일까지로 일정을 조정해 개원의, 봉직의들의 참여가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그는 개원의·봉직의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그는 "학회 산하에 일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해 통증, 두통, 뇌졸중 등 프로그램 마련하고 전국 각 지회를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어도 5년, 10년마다 신경외과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기술을 업데이트 해야 하지만 개원의들은 진료에 바빠 별도로 교육받을 기회가 적다"면서 "이를 통해 개원의들의 의학수준을 높여 국민들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12-10 06:26:47학술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복지부 라인 전면 교체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이 전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인석 부이사관.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 행정관 이기일 부이사관(행시37회, 건국대)이 대통령 실장실로 이동하고, 그 자리를 박인석 부이사관(행시 36회, 성균관대)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석 선임 행정관 내정자는 보건의료정책과장직을 맡아 선택의원제와 전문병원제 등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추진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보건복지비서관실 염민섭 서기관 자리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됐던 고형우 서기관(행시 43회, 성균관대)이 이어받아 청와대로 입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이중규 서기관(의사)이 복지부로 복귀하는 대신 보건산업기술과 정통령 사무관(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인사는 복지부 관료 출신인 노연홍 고용복지수석 임명과 정상혁 보건복지비서관 사의표명 후 단행됐다는 점에서 청와대와 복지부간 협력기조에 변화가 예상된다. 박인석 부이사관은 19일부터 청와대 근무에 들어간 상태로 이들 행정관들과 함께 인사 검증을 거쳐 조만간 정식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2011-12-20 12:01:23정책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에 박병태 씨 유력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수가협상 등을 담당할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에 박병태 부산지역본부장의 임명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건보공단 등에 따르면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후임으로 박 본부장이 낙점됐으며, 이르면 이달 중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급여상임이사는 수가 및 약가 협상, 건강보험 재정 관리, 급여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 중책이다. 그동안 내부 인사 보다는 외부 인사가 중용돼 왔다. 공단은 그동안 안 이사의 후임 인사를 위해 수차례 공모절차를 진행했으나,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오다 결국 박 본부장을 선택했다. 공단 관계자는 "박 본부장은 내부에서 업무 집중도가 높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급여상임이사로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달내 취임할 전망이다. 급여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이기효 교수는 오늘 취임한다. 이 교수는 인제대 보건대학원장,병원전략경영연구소장, 복지부 건강관리서비스활성화포럼 위원, 복지부 보건의료산업 경쟁력강화 TF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2011-06-13 08:16:25정책

분당서울대 정진엽 원장, 글로벌 경영인 대상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이 25일 국가경쟁력 강화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평가에서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 ‘2011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최고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진엽 원장은 비전 및 경영전략, 경영혁신과 경영성과, 감성경영, 창조적 노사문화,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해 자랑스러운 경영인의 성공 모델로서 노력한 바가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영평가원(KIME)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외교통상부의 후원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탁월한 경영성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기업 CEO와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5회째이다. 정진엽 원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고를 향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경영평가원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경쟁력 지수를 근간으로, 국제경쟁력과 경영 성과, CEO의 경영활동, 혁신과 품질, 서비스 경쟁력강화, 언론 평가 및 글로벌 비전 등에 대해 심사했다.
2011-04-25 19:45:3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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